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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to 5
심사평가 Q&A
응급환자 1000만명 시대
의약단체와 소통 합리적 제도개선의 핵심
"고혈압 전문가" 논의 시작되나?
인터뷰 "임기중 최우선 목표, 3차병원 유지·병상...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올해 1월 1일자로 상급종합병원인 3차병원에 지정됐다. 2년의 임기동안 3차병원을 계속 유지하며, 증축공사를 순조롭게 진행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고대안산병원 이상우 원장은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의 중점사업 두 가지를 밝혔다. 우선 3차병원으로 지정된 만큼, 기존 안산 지역병원에서 한단계 더 확대된 역할을 한다는 설명이다. 3차병원 지정 이후 현재까지 환자수가 약 10% 감소하긴 했지만, 중증도 확보를 위해 총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 원장은 “안산에서 유일한 3차병원이기 때문에 의료전달체계를 활성화할 것”이라며 “중증도를 향상하기 위해 외과계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먼저 다가갈 수 있는 병원으로 만들 것”으로 설명했다. 외과에서는 일일 수술센터를 7월경부터 운영한다. 입원실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병상 감소에 대비해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5월부터 협력병원 담당 직원을 별도 채용하고, 협력병원 전담 창구를 만들었다. 병원의 안내부터 민원, 예약 등의 다수 업무를 하나의 콜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는 통합콜센터도 오픈했다. 환자들의 예약이나 협력병원에서의 의뢰를 활성화시켜 안산에서 타 지역으로 유출되는 비율을 줄일 계획이다. 또한 다각도로 검토를 마친 증축은 올해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한다. 180억원의 예산도 확보된 상태다. 순조롭게 진행되면 2014년 1, 2월에는 완공되도록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재 600병상에서 850병상으로 250병상 늘어나게 된다. 이미 병상수와 관련해 컨설팅을 시행해 ‘810~1100병상 정도면 적절하다’는 답도 얻어냈다. 이후 2015년에는 행정동을 증축하고 10년 이상 장기적인 목표를 두고 운동장 부지에 첨단웰빙센터 설립도 계획하고 있다. 생활습관, 질병의 예방을 위한 운동, 미래 의학 등이 복합적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에서 벗어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웰빙의 개념을 도입하는 것이다. 이 원장은 “현재 병상가동율이 95%에 달하고, 외래 환자가 많을 때는 3000명이 넘을 정도로 지역에선 자리를 잡아왔다"며 "이제 중증도를 높이고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전체적인 질을 향상시켜 서울 병원들에도 뒤지지 않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자전거 국토 종주, 함께 도전해 보시죠!... "자전거 국토 종주여행을 보고합니다. 4월 16일 월요일 오전 9시 한강 잠실에서 출발해 양평, 여주, 충주, 수안보, 이화렬, 문경, 상주, 대구, 삼랑진, 부산, 을숙도까지 21일 토요일 16시 50분에 도착했습니다. 자전거에 찍힌 주행거리는 총 597km입니다." 어느날 불쑥 어떤 교수의 지인들은 이런 메일을 받았다. 새삼 놀라울 것도 없었다. "멋진 그의 활동이 올해도 이어지는구나"라는 반응이었다. 그 주인공인 삼성서울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이병달 교수는 종류에 가릴 것 없이 운동을 좋아하는 만능스포츠맨이다.1971년 서울의대 산악회 멤버로 인수봉에서 가장 인기있는 암벽타기 코스인 '의대코스'를 개척한 4인방 중 한명이다. 의대 시절 7000m 이상 만년설 산에 오르는 것이 큰 꿈이었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암벽등반이고, 곳곳에 등산을 즐겼다. 그러던 중 세월이 흘러 1999년 50세가 되어서야 잊고있던 20대의 꿈이 생각났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었다. 50대에 마라톤을 시작한 이유다. 그해 바로 마라톤을 완주하니 욕심이 생겼다. 철인 3종경기를 한번쯤 꼭 해보고 싶었다. 철인 3종경기는 바다수영 3.9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17시간 안에 완주해야 하는 극한 경기다. 결국 2001년부터 2005년까지 국내외를 돌며 무려 5번이나 완주했다. 삼성서울병원에 숱한 화제를 몰고와 원장 월례조회 소재거리가 되기도 하고, 주먹 꽤나 쓰겠다는(?) 강한 이미지로 오해받기도 했다. 그는 그렇게 꾸준히 달리기, 수영, 자전거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러다 어깨를 다쳐 지난해 7월 관절을 분해, 재결합할 정도의 큰 수술을 받았다. 이 교수는 "다행히도 우리나라 최고의 스포츠의학 전문가 집단이 모인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니 무사히 재활치료를 받고 거의 회복됐다"며 "무리한 운동에 지친 몸을 재정비하고, 더 많은 운동을 하기 위한 몸을 만드는 시기"라고 웃어보였다. 사실 그동안 운동에 미쳐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0세 이후부터는 끊임없는 경기와 도전의 연속이었다.매일 1시간 이상 운동하고 출근했다. 주말에도 운동하고 또 운동했다. 경기를 중심으로 하다보니 쉬는 시간 틈틈이 거의 그 생각에 올인했다. 연구실에서도 머리 속으로는 준비를 하며 아령을 들거나 맨손체조를 할 정도였다. 회식이나 골프처럼 남들 다 하는 것은 멀리했다. 출발신호와 결승점만 생각하고 앞만 보고 달려갔다. 올해는 어깨를 다친 탓도 있고, 한번쯤은 그저 즐기며 다니고 싶었다. 종주에 속도를 내는 MTB 자전거가 아니라 미니벨로를 택한 이유다. 다행히 4대강 자전거도로가 준공되면서 도로가 잘돼 있었다. 이 교수는 "창밖으로 보이는 시골의 풍경이 기억에 남는다. 이제 꽃이 지고 푸른 이파리가 빼곡이 들어선 시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루에 150~200km씩 충분히 달릴 수 있고, 주말에 1박 2일씩 끊어서 다닐 수도 있다고 소개했다. 고속버스에 짐칸에 자전거를 싣고 돌아오면 된다. 물론 운동은 조심해서 해야 한다. 이 교수 자신도 운동의 목표치를 높게 설정하긴 했지만, 그만큼 공부를 많이 했다. 크게 망가지고 다치는 이유가 되는 과욕을 조심해야 한다. 특히 40대 중반 이후부터는 만성 질환과 심장 질환을 점검한 다음 운동을 해야 한다. 그러나 과욕은 둘째치고, 대다수는 운동을 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 이상하리만큼 의사들은 더욱 그렇다. 이 교수는 "의사들이 대접받는 환경이다 보니 굳이 고달픈 것을 할 필요가 없는데다, 술, 담배, 스트레스 등에 노출돼 환자 건강을 관리하면서 정작 본인 건강 관리를 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이병달 교수에게 운동이란?"을 질문했더니 "밥"이라는 한 단어가 돌아왔다. 그만큼 없으면 안된다고 강조한다. 63세가 된 지금, 가을 마라톤을 준비하고 30번을 더 채워 100번의 마라톤을 완주하겠다고 두주먹을 불끈 쥐어보인다. 의대코스도 40년만에 다시 완주해보고 싶단다. "운동을 한 결과로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도 없고 10살은 동안으로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너무 많이 먹지 말고 몸에 맞게 매일 운동합시다." 닥터쇼핑의 주범 "만성피로증후군" 꼼꼼 진... 봄이 되면 춘곤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하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6개월 이상 피로감이 지속된다면 만성피로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춘곤증은 일시적인 환경부적응인데 반해 만성피로증후군은 위염 및 십이지장염, 현기증 및 어지러움, 비기질적 수면장애 등 여러 다른 의학적 문제를 동반해 업무 효율을 떨어뜨릴뿐 아니라 일상적인 활동을 수행하는데 지장을 준다.우리나라는 현재 만성피로증후군을 병명으로 따로 등록하지 않고, 신경쇠약의 일종(피로증후군)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피로감은 1차 진료 의사를 찾는 초진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 중 6번째로 흔하다는 국내 보고가 있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만성피로증후군 환자의 내원일수와 요양급여비용은 2004년 대비 2008년에 각각 12.4%, 46.5% 늘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엔트리의원 백국현 원장은 "1차 진료 의사를 찾는 환자에서 피로 유병률은 보고자에 따라 적게는 6.9%, 많게는 24%로 두통이나 감기만큼 흔히 접하는 증상"이라면서 "동시에 거의 모든 질병에서 나타나기도 하고, 특별한 질병 없이도 발생하기 때문에 의사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증상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검사를 받는 닥터쇼핑에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3~6월이면 가장 많이 병원을 찾는다는 만성피로, 어떻게 해야 제대로 잡을까? 신경성으로 몰고가면 신뢰 잃어 만성피로감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대부분은 자신에게 어떤 질병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이 증세에 대해 적절한 의학적 조치 없이 스트레스 요인이나 정신·심리적 요인으로 몰고가는 듯한 느낌을 받으면 환자는 의사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다.백 원장은 "의학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피로감으로 다가오는 환자라 할지라도 충분히 면담하고 진찰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 환자에서 신체진찰은 "당신을 잘 보고 있다"는 의미로 정보수집 행위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환자의 신뢰감을 얻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검사는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는 흔한 질병을 위주로 진행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일반혈액검사를 통한 빈혈여부 검사, 간기능 검사, 신장기능 검사, 갑상선기능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등을 꼽을 수 있다. 진찰 소견이나 검사 결과에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에는 환자가 불안해 하는 특정 질병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수 있다.백 원장은 "그렇다고 과잉진료를 하라고 권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환자가 불안해하는 정도에 따라 필요한 검사는 추가로 진행하되, 이 때도 검사 상 이상소견이 나오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검사는 필요치 않음을 검사 전에 미리 확인시켜주고 안심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검사 상 이상소견이 없다고 괜찮다고만 말하고 진료를 끝내면, 환자 대부분이 만족할 때까지 다른 병원에 가서 추가로 검사를 받는 닥터쇼핑에 빠질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원인질병 찾아 맞춤형 치료해야 만성피로에 대한 접근은 기본적으로 피로감을 유발하는 질병을 찾는데서 시작한다. 따라서 우선 검사 결과로 특정 질병이 진단되면 그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할 것이다.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질환은 너무 많기 때문에 systemic하게 살펴봐야한다. 기본적 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질환으로 빈혈, 신부전, 간부전증, 갑상선질환, 당뇨병, 폐결핵, COPD 및 CHF 등이 있다. 질환을 배제한 다음에는 약물 부작용을 고려해야 한다. 복용중인 수면제나 항불안제, 항우울제, 항히스타민제 및 베타차단제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최근 신경성 위장증세에 클로티아제팜이나 티아넵틴제가 흔히 처방되는 추세여서 소화기 약물에 대한 확인도 필요하다. 비만약으로 많이 쓰이는 중추신경 활성제들은 금단현상으로 극심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다. 그 외 고려할 요인으로는 수면장애 여부, 업무상 과로, 체력저하, 정신·심리적 요인 등이 있다.현대 사회에는 여러 이유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환자가 많으므로 수면장애 여부 확인이 꼭 필요한데, 이 때 코골이라던가 수면무호흡증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들 질환이 비만에 의한 것은 아닌지도 충분히 살펴야 한다.근무 환경이 바뀌는 데서 나타나는 업무스트레스나 업무과로 등에 의한 피로감은 의료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 그러나 이런 스트레스를 다른 데서 이야기하거나 해소할 돌파구가 없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환자의 심리상태를 환기시킬 수 있다.세 번째로 나이가 들면서 체중은 그대로지만 체성분이 변해 이전과 같은 일상 활동량으로도 쉽게 피로감을 느끼는 것은 아닌지 알아볼 수 있다. 이 때는 운동을 권유하되, 운동의 효과가 단시일내 나타나지 않으므로 수개월에 걸쳐 증세 호전이 있을 것을 환자에게 암시해야 한다.정신·심리적인 면에서는 우울증이 가장 큰 원인을 차지한다.백 원장은 "연구된 바에 의하면 만성피로를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에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 문제가 40~45%를 차지하므로 우울증에 대해서도 상당히 관심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때는 우울증의 증세 중 하나인 불면증이라던가 생활 속 스트레스성 이벤트가 있는지, 혹은 최근 식사량이 떨어지거나 스트레스로 인한 과식·폭식으로 체중이 급격히 변하지 않았는지 등을 환자와 함께 얘기해볼 수 있다. 주요 우울증 범주에 들지 않더라도 경미한 우울증이 동반된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TCA, SSRI 계통의 항우울제를 단기간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환자와의 진솔한 면담이 치료 핵심 만성피로증후군과 관련해서는 질병 카테고리가 만들어진 이후 특별한 발전이 이루어진 것은 없다. 이에 만성피로증후군 치료의 핵심은 환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것이라 백 원장은 강조한다. 의사는 피로감을 느낄만한 전반적인 상황을 아우르고 환자에게 "당신의 질병을 간과하지 않도록 정성껏 보고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충분히 면담해야 한다고.환자들은 누구나 질병신념모델(disease belief model)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지인이 간암으로 사망해 "혹시 나도"라는 걱정으로, 혹은 잘못된 지식을 전달받고 자신에게 큰 병이 생겼다 믿어 병원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환자들은 의사에게 직접적으로 언급하기 보다 에둘러 여러 증상을 호소하는 경향이 크다.백 원장은 감별 진단을 위한 검사를 시행하기 전에 환자의 질병신념모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면담 중 "당신은 왜 그런 증세가 생겼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간단한 질문으로 환자가 왜 그런 걱정을 하게 되었는지, 그 환자의 질병에 대한 신념은 무엇인지 알 수 있으며, 잘못된 내용을 수정해주는 것만으로도 고민이나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줘 환자가 만족할 만한 반응을 갖고 진료실 밖을 나갈 수 있다고 전했다. "줄기세포로 탈모 치료한다" 줄기세포는 인체를 구성하는 60조개에 이르는 세포 중 어느 조직에 있든지 다른 조직 세포가 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고 있다. 그외 피부재생, 지방이식 효과의 증대 뿐 아니라 항노화 관리 및 관절장애, 아토피, 뇌질환, 남성기능장애, 탈모 등 만성 난치성 질환에도 적용돼 그 활용 범위가 넒어지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를 만나 탈모 치료에서의 자가지방줄기세포치료법의 현황과 과제를 들어봤다. 부작용과 흉터 없는 것은 장점…그러나 아직은 과도기 자가지방줄기세포치료법은 줄기세포가 모근, 모낭으로 재생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줄기세포 배양 과정이 필요없어 편리하며 외래에서 단시간내에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후 심각한 부작용과 흉터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이식된 줄기세포는 두피의 모기질 세포와 멜라닌 색소를 재생시켜 모발의 생장기를 늘려줌으로써 새로운 모발이 나오고, 모발이 검고 두껍게 변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자가지방줄기세포의 41가지 성장인자를 분석한 논문에서는 성장인자들이 저산소증의 환경에서 더욱 증가하고, 따라서 저산소증 환경에서 측분비(paracrine) 메커니즘을 통해 모발의 성장이 촉진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또 다른 실험논문으로는 자가지방줄기세포가 세포 주기를 조절하여 사람의 진피유두세포의 증식을 촉진하며, Erk 그리고 Akt 신호체계를 활성화시켜 진피유두세포의 생존과 증식을 촉진시킨다는 보고가 있다.김 교수는 "자가지방줄기세포가 탈모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학회 발표들이 있으며, 자가지방줄기세포를 쥐에서 피하지방에 주사했을 때 모발을 성장기로 유도하고, 모발의 재생을 촉진한다는 실험 논문이 있지만 지금은 과도기에 있는 것 같다"면서 아직도 더 많은 연구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증명돼야 한다고 말했다.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엔 모발이식 고려 현재 피부과의 치료 영역에서 줄기세포치료는 탈모 외에도 주름, 흉터 등의 성형 및 미용목적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줄기세포와 성장인자들의 효과와 활성화 및 조절 방법에 대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김 교수는 "자가지방줄기세포 시술은 배양과정 없이 대부분 무균상태로 진행하기 때문에 바이러스나 미생물 감염도 거의 없고, 시술부위의 주사를 통해 주입하기 때문에 흉터도 매우 작거나 크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시술 후 일시적 통증과 부종, 출혈을 동반할 수 있지만, 빠른 시간내에 호전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심각한 전신질환, 두피의 감염성 질환, 면역계 이상 등을 동반한 경우에는 자가지방줄기세포 시술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탈모가 많이 진행된 경우는 모발이식 등의 더 침습적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또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법은 적응증과 효과 및 시술 후 장기적인 부작용 여부가 아직 밝혀지지 않아 임상 경험의 축적과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임상에선 선두지만 기초는 약해 현재까지는 탈모 치료에서 모발이식을 제외하고 약물 요법인 프로페시아의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성탈모의 근본 원인은 유전이기 때문에 모발이식을 제외한 모든 치료법은 평생 지속해야 하고 두피 관리만으로는 효과가 크지 않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힌다.김 교수는 "프로페시아, 아보다트 등 경구약물만으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는 경우들도 있다"면서 "기존 방법으로 효과가 없거나 탈모 초기단계에 모근, 모낭을 재생하고자 한다면 자가지방줄기세포나 PRP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이 경우에도 약물요법과 병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마지막으로 "현재 국내 탈모치료기술은 임상부분에서는 세계적으로 선두그룹을 유지하고 있지만, 기초연구학문분야는 아직도 격차가 있다"면서 향후 정부적 차원에서 기초연구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호 교수, "자가 제대혈로 뇌성마비 치... "제대혈 연구에 빠지다"얼마 전 뇌성마비를 앓는 소아청소년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뇌성마비가 있는 임상시험 참가자 20명의 소아청소년을 자가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를 했더니 5명이 인지기능과 사회성이 좋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뇌성마비 환자에 대한 자가 제대혈 치료의 안정성과 치료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연구라 더 반가운 소식이기도 했다. 이 연구를 지휘한 사람은 한양대병원 난치성 신경계질환 세포치료센터(소아청소년과) 이영호 교수다. 자가 제대혈 치료는 뇌성마비 아이들이 출생할 때 보관했던 제대혈을 이용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고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처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자가 제대혈 치료를 처음 시작한 것은 미국의 듀크대학에서다. 약 2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자가 제대혈 치료를 했지만 논문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학술대회 등에서 증례 발표에 그쳤던 것. 이에 비해 이 교수의 연구는 치료의 안정선과 치료 효과에 대해 인정받아 국제학술지인 중개의학저널(Journal of Translation Medicine)에 게재됐다. 이 교수는 "제대혈 치료 이후 작업평가 등의 신경학적 평가에서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고 또 MRI, SPECT 등의 객관적인 검사에서도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고 논문의 의미를 설명했다. 자가 재대혈 치료는 환자의 나이와는 관계가 없었고, 경증이나 중증도의 뇌성마비 환자에서 의미 있는 효과가 있었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하지만 비용이 부족한 연구자 주도 임상이었기 때문에 20명이라는 한정된 인원만을 연구에 참여시킬 수밖에 없었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 교수는 현재 자가 제대혈이 없는 뇌성마비 환자를 위한 자가 말초혈 줄기세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제대혈 연구의 선두주자 이번 연구 성과가 보여주듯 이 교수는 이미 제대혈 연구의 선두주자라 할 수 있다. 1998년 우리나라 최초로 제대혈 이식을 성공시켰고 2010년에는 국내 처음으로 제대혈 클리닉을 개설한 장본인이다. 또 암 환자들에게 제대혈을 공급하기 위해 기증 제대혈은행을 직접 설립했고, 전국적 제대혈은행 네트워크 구축과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률의 국회 통과의 공로자이기도 하다.앞으로의 연구 트렌드는 제대혈을 이용한 세포치료제가 될 것이란 게 이 교수의 생각이다. 따라서 제대혈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이다. 제대혈은 골수이식을 해야 했던 백혈병이나 재생불량성빈혈을 비롯한 뇌성마비, 파킨슨병, 심근경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수는 "기존의 제대혈 은행에 보관중인 제대혈을 세포 치료용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국가가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국가가 기증받은 제대혈을 국민에게 돈을 받고 제공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강대건 변호사의 생활법률 특강 유류분 채권양도통지 공연 사기
포토뉴스 덴마크 왕세자 방문, ‘INSPIRING ... 덴마크 왕세자 내외 및 공식 사절단 방문 ‘INSPIRING DENMARK’ 세미나가 14일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생명공학 분야 세미나에는 룬드벡, 노보 노디스크, 레오파마 등이 참여한 가운데 덴마크 주요 생명공학 업체들과 정보 교류 및 친밀한 사업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타미플루 개발 주역 김정은 박사 보러왔어... 카이노스메드가 9일 마련한 신약개발 심포지엄에 국내외 제약사 및 연구원 1000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타미플루 개발자인 김정은 박사와 자누비아 개발자인 김두섭 박사가 나와 글루벌 신약개발을 탄생시키기 위한 조건을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약사법 개정안’ 국회 통과 감기약, 소화제 등 20여개 품목의 가정상비약 약국 외 판매를 허용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이달 중으로 품목선정위원회를 통한 품목선정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11월부터 편의점과 슈퍼에서 가정상비약을 구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박원순 시장, "모든 시민은 아플 권리가 ... 대한공공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27일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모든 시민은 아플 권리가 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했다. 공단, 건강 챙기고 이웃 돕는 ‘달리기 축...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2일 보건의 날 40주년을 맞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광장에서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제1회 건강보험 건강달리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건강달리기는 평화광장을 출발하여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난지 한강시민공원을 순환하는 친환경 달리기(10km)와 걷기(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한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 4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일반인 참가자들의 참가비 1400만원 전액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하는 나눔의 전달식이 열렸으며, 대회홍보대사(헬스보이 개그맨 이승윤, 권미진)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식후 행사로 3대가족․다문화가정․다자녀가족 참가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상식과 40번째 및 400번째 골인한 주자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밖에도 ▲다문화 가족팀 공연 ▲베스트 드레스상 ▲어린이 댄스왕 선발전 등 재미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건보공단은 평화광장에 별도의 홍보관을 설치해 공단 홍보대사(탤런트 임현식, 임채원, 아나운서 오상진, 조수빈, 정미선)의 팬사인회를 가졌으며, 또한, 일산병원․국립암센터․한국건강관리협회․대한적십자사․치과의사회․한의사회․당뇨협회, 나트륨줄이기 운동본부(풀무원) 등은 각각 자체 건강부스를 설치해 건강 상담 및 관련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였고, 다문화가족센터에서도 별도 부스에서 다문화 의상체험 및 공예품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김종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걷기와 달리기 등 운동 실천과 싱겁게 먹는 식습관, 금연과 절주와 같은 건강한 생활습관이야 말로 건강을 지키고, 가꾸는 핵심”이라면서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대홍 세무사의 세무이야기 금융소득 신고방법 종합소득세 관련 소득공제 벌금·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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